오늘 사과.. 뭐지? 시나몬 향도 좀 났눈데 이름 생각안남 내일 연준한테 물어봐야겠다 암튼 그거 먹었는데
파랗고 높은 하늘에 눈이 시린 햇살. 그 기분의 가을이 느껴져서 슬프고 좋았다
가을은 마음 한 구석이 시린데 또 무언가로 가득차 그래서 제일 좋아. 풍성한 한가위. 결실의 계절. 지나고 나면 긴긴 겨울이 기다리는. 그래서 그런 걸까 가을은.
나의 마음을 가득 차게 만드는 지금 이 계절이 오래 가지 않으리라는 것이, 앞으로 이 날들을 얼마나 더 즐길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는 것이
내가 가을을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들인데.
여행 가고 싶다
차가운 공기가 스치기 시작하면 에이미를 들어야지
가을 좋아
넌 가을타서 괴롭다지만
나도 가을을 타는 것도 같지만
즐거워 가을은. 텅 빈 것 같아 서러워지는 봄보다
날 너무너무 행복하게 해 높고 파란 하늘 하나 만으로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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